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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지지자들의 결벽성

글쓴이 : mem4344 날짜 : 2017-01-12 (목) 조회 : 79
글주소 : http://www.torrentmu.com/sisa/28612


요즘 이재명 박원순 두 시장의 발언을 보며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설마 저 발언이 사실일까. 기사를 몇번씩 읽어보기도 하죠.
네거티브 맞죠. 1등을 까면 깔수록 이슈화되고 자신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회자되기를 바라는 후발주자들의 헛발질.
걱정됩니다.
하지만 후보들보다 더 걱정되는 건 우리 야당지지자들입니다.
우리끼리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에 이겨야 합니다.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저 세력들을 심판해야 하며, 조금이나마 이 사회를 정상에 가깝도록 돌려 놓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 역시 51대 49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표의 지지가 우리 핵심 지지층의 지지율이며, 우리 지지자들이 얼마나 더 결집하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지지자들이 걱정된다고 말씀드린건, 누가 되든 이번엔 결집해서 이겨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서로서로에게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오유의 모습만 보면 이시장, 박시장은 이미 경선판에서 아웃됐습니다.
저도 민주당 경선에서 문대표가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 가지고는 저 강대한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치 단결해서 한 명 한 명 설득하고 우리편이 투표장에 나가도록 독려해야 이길까 말까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이미 서로 상처 주고 판에서 아웃시키면 결국 상처받은 문대표만 남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문대표의 잘못은 아니고 지지자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렇게 공격하고 상처줬던 두 시장의 전략과 관점, 그리고 선택의 문제이겠지요.
저는 이부분에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야당지지자들은 명분이 없으면 지지하지 않습니다. 맞는 말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을 조금만 낮춰보시죠
제목에서 결벽성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그것입니다.
다들 실수합니다. 살면서 실수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만 하는 인간은 없습니다.
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관리, 상황판단의 오류, 이런 것들 하나 없이 완벽하게 살아가는 정치인은 없죠.
전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FTA나 이라크 파병은 잘못된 결정이고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때는 더욱 더 강하게 비판했죠. 지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받았던 느낌. 지금 어쩌면 박근혜 지지자가 느낄 그런 느낌을 갖고 욕을 해댔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사람이 너무 그립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고, 안타깝고, 후회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이재명과 박원순, 안희정 다 우리가 지켜줘야 할 자산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살아온 삶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거 다 인정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선거판에서 그들이 하는 실수들이 정말 다시는 저 사람을 지지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실수가 아니라면, 일말의 여지는 남겨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높이를, 기준을 조금만 낮추면 어떨까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지만,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고 싶다 해서 그런 행동들의 면죄부를 주는 건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민주당에 있는 이분들이 이번 대선에서만 써먹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썩어 있는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해 문재인만 대통령 한 번 하면 되나요?
10년이 20년이 필요할 지 모릅니다.
자꾸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자산들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와 같이 실수할 수도 있고, 그 실수에 대한 후회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란 걸, 그들이 살아왔던 삶을 통해 보지 않았나요.
조금만 더 믿고, 상처주지 말고, 이길 때까지 힘을 합쳐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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