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총 게시물 35,293건, 최근 50 건
   

야당지지자들의 결벽성

글쓴이 : mem4344 날짜 : 2017-01-12 (목) 조회 : 66
글주소 : http://www.torrentmu.com/sisa/28612


요즘 이재명 박원순 두 시장의 발언을 보며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설마 저 발언이 사실일까. 기사를 몇번씩 읽어보기도 하죠.
네거티브 맞죠. 1등을 까면 깔수록 이슈화되고 자신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회자되기를 바라는 후발주자들의 헛발질.
걱정됩니다.
하지만 후보들보다 더 걱정되는 건 우리 야당지지자들입니다.
우리끼리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에 이겨야 합니다.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저 세력들을 심판해야 하며, 조금이나마 이 사회를 정상에 가깝도록 돌려 놓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 역시 51대 49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표의 지지가 우리 핵심 지지층의 지지율이며, 우리 지지자들이 얼마나 더 결집하느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른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지지자들이 걱정된다고 말씀드린건, 누가 되든 이번엔 결집해서 이겨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서로서로에게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오유의 모습만 보면 이시장, 박시장은 이미 경선판에서 아웃됐습니다.
저도 민주당 경선에서 문대표가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 가지고는 저 강대한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치 단결해서 한 명 한 명 설득하고 우리편이 투표장에 나가도록 독려해야 이길까 말까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이미 서로 상처 주고 판에서 아웃시키면 결국 상처받은 문대표만 남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문대표의 잘못은 아니고 지지자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렇게 공격하고 상처줬던 두 시장의 전략과 관점, 그리고 선택의 문제이겠지요.
저는 이부분에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야당지지자들은 명분이 없으면 지지하지 않습니다. 맞는 말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을 조금만 낮춰보시죠
제목에서 결벽성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그것입니다.
다들 실수합니다. 살면서 실수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만 하는 인간은 없습니다.
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관리, 상황판단의 오류, 이런 것들 하나 없이 완벽하게 살아가는 정치인은 없죠.
전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FTA나 이라크 파병은 잘못된 결정이고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때는 더욱 더 강하게 비판했죠. 지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받았던 느낌. 지금 어쩌면 박근혜 지지자가 느낄 그런 느낌을 갖고 욕을 해댔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사람이 너무 그립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고, 안타깝고, 후회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이재명과 박원순, 안희정 다 우리가 지켜줘야 할 자산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살아온 삶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거 다 인정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선거판에서 그들이 하는 실수들이 정말 다시는 저 사람을 지지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실수가 아니라면, 일말의 여지는 남겨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높이를, 기준을 조금만 낮추면 어떨까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지만,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고 싶다 해서 그런 행동들의 면죄부를 주는 건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민주당에 있는 이분들이 이번 대선에서만 써먹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썩어 있는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해 문재인만 대통령 한 번 하면 되나요?
10년이 20년이 필요할 지 모릅니다.
자꾸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자산들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와 같이 실수할 수도 있고, 그 실수에 대한 후회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란 걸, 그들이 살아왔던 삶을 통해 보지 않았나요.
조금만 더 믿고, 상처주지 말고, 이길 때까지 힘을 합쳐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자료를 올려주신분에게 소중한 댓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무성의하거나 욕설, 비난, 광고등의 댓글 작성시 삭제 및 접근차단합니다.

   

총 게시물 35,293건, 최근 5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비추천
35293  문재인후보님 광주 오시나봐요? mem4344 04-29 0 0
35292  집에 와서 올리는 순천 유세 사진 먹고자고싸… 04-29 0 0
35291  안철수의편지라는 문자를 받음 마이크라유 04-29 0 0
35290  흥행대박!\'문재인 1번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미녀는괴로… 04-29 0 0
35289  광주유세에서 문후보 등장할때 박주민의원이 소개멘트 하는 거 좋네요~~ 고소한레고… 04-29 0 0
35288  5월9일 19대 대선을 맞이하면서 발로그렸어 04-29 0 0
35287  최순실 vs 파란 커피매니아 04-29 0 0
35286  \'슈퍼문\' 유세단 단장 김광진.gif 마이크라유 04-29 0 0
35285  게시판 나눠서 싸우는거 꼭 지역감정 같습니다. mem4344 04-29 0 0
35284  여러분들 절대로! 갑철수 mb아바타라는 말하지 맙시다. 노태우09 04-29 0 0
35283  영부인 될 관상 지닌 부인은? 남편은 대통령 마이크라유 04-29 0 0
35282  울산 남구 유세차량... 먹고자고싸… 04-29 0 0
35281  심상정 "될 사람 찍는 표는 결국 사표…개혁 도와달라" 커피매니아 04-29 0 0
35280  홍,유,심,안은 매번 문 후보를 향해 \'거짓말\'이라 말했습니다. kick76 04-29 0 0
35279  사형제도 재개에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고등어 04-29 0 0
35278  실시간 굉주유세 현장! ^^ 마이크라유 04-29 0 0
35277  언주야!! 정치는 생물이래!!!! 발로그렸어 04-29 0 0
35276  자게에 은수미의원 등장!!!ㅋㅋ 고등어 04-29 0 0
35275  팟캐스트 아빠는... 보다가 모니터 때릴 뻔. 마이크라유 04-29 0 0
35274  요즘 유세현장 인증샷 보면요 커피매니아 04-29 0 0
35273  문재인후보 지지철회 고민되네요 고등어 04-29 0 0
35272  맛없는 안스팸 환불 차단 고소한레고… 04-29 0 0
35271  [단독]남재준, 대선후보직 사퇴.."홍준표 지지한다" kick76 04-29 0 0
35270  문지지자들은 진짜 안철수에게 고마워 해야함 렉서스50 04-29 0 0
35269  파괴왕이 지지하는 대선후보 노태우09 04-29 0 0
35268  해외투표하신분들께 여쭤볼게있어요 마이크라유 04-29 0 0
35267  조원진도 루리웹에서 TS 당했었네요 커피매니아 04-29 0 0
35266  일본에 사는 누나 재외국민투표 못했다고 하네요. 한번봐주세요. 고등어 04-29 0 0
35265  심상정 지지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용제로™ 04-29 0 0
35264  영업 실적 중간 보고 드립니다 ㅎㅎ 샤오미 04-29 0 0
35263  아직 정권 교체 하면 안됩니다. 마이크라유 04-29 0 0
35262  상왕의당 네거티브에 대한 느낌 고소한레고… 04-29 0 0
35261  대선투표율 높히는 이이디어 제공합니다 ㅡ 커피매니아 04-29 0 0
35260  얼굴이 패권이다 mem4344 04-29 0 0
35259  권순욱 기자 페북 <역대 선거 통계로 본 징크스> & 안철수 무차별 문자 고소한레고… 04-29 0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Copyright ⓒ torrentmu.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