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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겪었던일

글쓴이 : 깔멸꽁 날짜 : 2015-01-27 (화) 조회 : 1345
글주소 : http://www.torrentmu.com/horror/3049
제가 초4때니 2001년일 겁니다.

당시 저희 가족은 저, 여동생, 부모님 이렇게 넷이었고, 부모님 방, 제 방, 제 동생 방이 있었습니다.

그중 컴퓨터가 있던 방은 제 방으로 다른 가족이 쓰면 전 늦게까지 잠을 못 자야했습니다.

그날은 동생이 컴퓨터를 쓰고 있었는데 전 정말 졸리고 자고 싶어서 동생 방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동생 방은 저희집에서 가장 좁았고, 문을 열면 바로 앞에 침대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문 바로 옆에 책상이 있고, 책상의 옆이자 침대 옆인 곳엔 창문이 있는데 쇠창살로 막혀 있습니다.

 

어쨌든 그날은 동생보다 제가 먼저 자고싶어서 동생 방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근데 누가 옆에 눕더라고요. 게다가 머리 감고 말리지도 않은 모양인지 머리카락이 닿았는데 축축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동생이겠거니 하고 신경끄고 잤는데(남녀래도 신경 안쓸 나이였습니다-_-;)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제 뺨에 머리카락이 늘어졌는데 그 축축함이.

침대 시트도 젖는 게 느껴져서 안되겠다 싶어서 "아 나가서 자"라고 했는데

전혀 생소한 목소리로

 

"알았어"

 

하는 겁니다. 어? 했을 땐 창문 밖으로 검은 무언가가 샤샤샥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소름이 다 돋아서 일어났습니다만 창밖은 그냥 옆건물밖에 안보이고 쇠창살은 멀쩡히 있었습니다.

개꿈이겠거니 자려니 했는데 침대 시트는 여전히 젖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에서 나갔더니 역시 동생은 컴퓨터를 하고 있더군요.

물론 머릿결은 전혀 젖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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