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총 게시물 2,973건, 최근 2 건
   

감동이야기

글쓴이 : 깐죽깐죽이 날짜 : 2015-01-27 (화) 조회 : 1086
글주소 : http://www.torrentmu.com/horror/3041

전남 순천의 지금도 살아있는 실제 개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전남 순천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식없이
한 마리의 개를 자식 삼아 살고 있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할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나무를 해와서 먹고
살았는데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이 없으므로 그 개를 자식 삼아
사랑을 다해서 키웠는데 키운지 3년이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음 날 그 집의 개가 한 집으로
자기 밥그릇을 물고선 들어섰는데
마침 아주머니가 부억에서 일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그 개가 밥그릇을 마당 한 가운대 놓더니 멀치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릇만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그 아주머니는 그 개가 주인을 잃어서 밥을 제때 못 얻어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불쌍한 나머지 밥을 퍼주었는데
개가 밥이 담긴 밥그릇을 물고선 자기집으로 가더랍니다.

아주머니는 자기집으로 갖고 가서 밥을 먹겠구나 생각하고
하던 부억일을 정리하고 장에 갔다 올 일이 있어 준비하고
나가던중 가는 길에 그 혼자되신 맹인 할머니 생각이 나서
낮은 시골 담 너머로 할머니가 어찌하고 계신가걱정이 되어
들어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더 이상 가던 길을 가지 못하고
그 할머니의 집안을 계속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마루에 걸터앉아있는데 개가 아침에 자기가 준
밥이 담긴 밥그릇을 안 먹은 채로 마루에 오려놓고선
눈이 안 보이는 할머니의 소맷자락을 물고 손을 밥에 다가가게
해서 밥을 먹으라는 시늉을 계속하고 있는 거였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개의 뜻을 알아차리고는 밥그릇에 손을 가져가
그 밥의 절반을 먹고선 나머진 개에게 미뤄쥣는데
그때서야 개가 자기 밥을 먹기 시작 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이 광경을 말없이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소문이 마을전체에 펴졌습니다.

이일이 있은 다음날 그 개는 어제 갔던 집이 아닌 다?
집으로 밥을 타러 왔습니다.
개도 인정을 아는지 같은 집을 또 들르지 않았던 겁니다.

집 주인은 그 개를 아는지라 깨끗한 새 그릇을 준비해서 거기에
밥과 반찬을 고루 넣어서 주엇는데 역시 그 개는 그것을 물고
자기 집으로 가서 할머니에게 주고 할머니가 남은 것을 미뤄주면
그 때서야 자기가 먹었습니다.

이 일이 계속되니까 마을 사람들이 "사람보다 나은 개"라며
군청에 건의해서 효자상을 주어야 한다고 하니까

군청에선 당황하며 사람이 아니어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총 게시물 2,973건, 최근 2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비추천
2973  [실화괴담] 중고차 괴담 늑대인간 05-29 0 0
2972  세로로 긴 단층집 늑대인간 05-29 0 0
2971  창밖의 도깨비불 늑대인간 05-28 0 0
2970  ​[실화괴담] 제가 금정구 남산동에서 겪었던 실화 늑대인간 05-28 0 0
2969  귀신이 나온다던 버려진 초소 늑대인간 05-28 0 0
2968  계승되는 피 늑대인간 05-24 0 0
2967  겨울산의 괴물 늑대인간 05-24 0 0
2966  [쌈무이-공포라디오 단편] 너무 섬뜩했던 가위실화 (괴담/무서운이야기/공포/귀신/호러/공포이야… 늑대인간 05-24 0 0
2965  [쌈무이-공포라디오 단편] 민간인 구경 (괴담/무서운이야기/공포/귀신/호러/공포이야기/심령) 늑대인간 05-24 0 0
2964  겨울산의 괴물 늑대인간 05-20 0 0
2963  한심한 친구 늑대인간 05-20 0 0
2962  오랜만이야 늑대인간 05-20 1 0
2961  [쌈무이-공포라디오 단편] 무당과 인육귀신 (괴담/무서운이야기/공포/귀신/호러/공포이야기/심령) 늑대인간 05-20 1 0
2960  사라진 점심시간 늑대인간 05-20 0 0
2959  야구장의 유령 늑대인간 05-19 0 0
2958  [쌈무이-공포라디오 단편] 택시기사와 뺑소니귀신 (괴담/무서운이야기/공포/귀신/호러/공포이야기… 늑대인간 05-18 0 0
2957  무릉도원을 찾은 권진사(訪桃源權生尋眞) 늑대인간 05-17 0 0
2956  화장실의 누군가 늑대인간 05-17 0 0
2955  인어 늑대인간 05-15 0 0
2954  한심한 친구 늑대인간 05-15 0 0
2953  하얀 구렁이 늑대인간 05-13 0 0
2952  산속의 할아버지 늑대인간 05-13 0 0
2951  악의가 담긴 한마디 늑대인간 05-13 0 0
2950  [실화괴담][74th]얼굴에 남은 손자국 늑대인간 01-04 0 0
2949  [실화괴담][72nd]주희 늑대인간 01-04 0 0
2948  사신님 늑대인간 12-10 1 0
2947  현장 사진 늑대인간 12-10 0 0
2946  강간상습범 앞에서 여자가 벌거벗고 누워 있는 꼴 +1 lgtwins111 05-24 0 0
2945  들은 이야기 +1 노래요정 01-27 0 0
2944  들은 이야기 2 혜수지유맘 01-27 0 0
2943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1 쌍둥이맘 01-27 1 0
2942  일본 도쿄 불바다 뉴골프매니… 01-27 0 0
2941  요새 이런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조심들하세요.. +2 진우아름엄… 01-27 2 0
2940  2011년 1월 24일 광주 무등산 UFO 목격사건 +3 평온맘 01-27 1 0
2939  황당한 마트에서의 경험 goaldks 01-27 0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Copyright ⓒ torrentmu.com. All rights reserved.